1 시작하며

오스틴 (Austin)의 일정을 마치고 LA로 이동하였습니다. 미국의 법률제도, 회계,세금 등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했습니다. LA는 큰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미국에서 자리를 잡은 계신 디벨로퍼, 변호사, 은행, 중개사 분들과 만났습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LA 다운타운의 모습 (대한항공 빌딩과 신축중인 빌딩들)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LA 다운타운의 모습 (대한항공 빌딩과 신축중인 빌딩들)

2 법률 상담

위펀딩의 미국 부동산 투자를 위한 법률검토를 받기 위해 변호사님을 찾아갔습니다. 한국의 대형로펌에 근무하시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중인 한 변호사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위펀딩이 하려는 업무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추후 위펀딩의 부동산 투자를 진행할때 법률적인 조언과 관리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한인이 운영하는 해산물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향후 많은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투자 구조에 대한 법률 상담

투자 구조에 대한 법률 상담

3 회계사 상담

산호세에 있는 회계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회계 및 세금 체계에 대해서 전반적인 조언을 구했습니다. 투자 주체가 되는 Corporation과 LLC의 회계처리 차이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약1시간 상담에 상담료는 100불을 지급하고 나왔습니다.

회계사님 사무실에서 상담중에

회계사님 사무실에서 상담중에

4 은행 상담

한국의 우리은행에 날인할 서류가 있었는데, 우리은행 LA지점에서 날인을 하면 전송할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여 날인하였습니다. 이후 우리아메리카에 방문하여 부동산 대출에 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건축자금대출인 C-Loan과 주택담보대출인 Mortgage의 필요조건과 금리, LTV등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특히, C-Loan에 대해서 미국에서 외국인이 시행을 하려면 신용이 없기 때문에 대출이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대신에 한국의 신용등급 활용과 잔고증명 등을 통해 신용을 확인하여 대출을 할수는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아메리카 LA지점 (3층은 우리은행)

우리아메리카 LA지점 (3층은 우리은행)

또한 최근 LA K-town의 동향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와 직장들이 있어서 아직도 수요는 풍부하며 최근에는 운전을 하지 않으려는 어르신 분들도 거주한다고 하였습니다. 신규 지하철 노선도 계획이 있어서 향후 잠재력도 있어보인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5 LA디벨로퍼를 만나다

한국에서 은행에 근무하다가 퇴사후에 미국에서 디벨로퍼로 활동 중인 분을 만났습니다. 약 10여년 이상 K-town에서 시행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이 분께 주택 시행 시장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토지매입이 쉽지 않았습니다. 인허가는 2년정도 걸리지만 수익률은 괜찮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시공사는 General Contractor라고 부르고 하도급업체는 Sub Contractor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책임준공이 없고 실비+이윤을 정산하는 형태로 계약한다고 합니다. 현재 시행중인 현장 몇곳을 둘러보았고 인근에 한국 대기업이 시행 중인 현장도 살펴보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추후 K-town에서 시행을 하는 경우 위펀딩에서 건축자금으로 대출투자 할수 있는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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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K타운 내 공사중인 현장들 및 신축 사례

LA K타운 내 공사중인 현장들 및 신축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