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는 디지털 부동산 투자회사인 Cadre, 한국과 미국을 잇는 부동산 플레이어들과 미팅을 하였고, 뉴욕의 콘도를 투어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맨해튼의 지형을 바꾼 Hudson Yard도 여러번 방문하였습니다.
뉴욕 시내 풍경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차밍시티의 한 영상이었습니다. Related (시행사)의 대표가 이 프로젝트를 하버드 디자인 스쿨에서 강의한 내용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맨해튼에 더이상 개발할 곳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Related가 이를 구현해냈습니다. 서측의 철도차량기지의 지상 일부를 덮고 이 위에 오피스, 고급주거, 쇼핑몰, 아트센터,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 공간이 최근 완공되었고 숙소도 이 근처로 하여 자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본 허드슨 야드, 오피스와 콘도 등이 신축되고 있으며 계속 확장 중
차량 통행이 유지되면서 신축이 진행되었다고 함
프로젝트 지하에는 철도가 다니고 있다. (좌측 하단)
철도 차고지
이 프로젝트로 인해 맨해튼이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남측의 월스트리트와 동측의 엠파이어스테이트타워 및 락펠러센터가 주요 업무지역이었으나 허드슨야드로 인해 맨해튼 서측이 새로운 업무지구로 떠올랐습니다. 로레알,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대기업 및 빅테크 기업이 입주하고 고급 주거 및 호텔 그리고 Vessel*이라는 관광명소가 생기면서 유동인구도 많아졌습니다.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한 벌집모양의 예술적 건축물
Vessel
또한, 최고층 오피스 상단에는 Edge라는 전망대가 위치하였고 이곳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맨해튼 전지역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었고 노을과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아래에서 본 전망대, 일부가 투명 유리로 되어있다
전망대의 모습
북서측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