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지난 도시인 미니애폴리스에서 파트너사와 잠재투자물건을 실사하였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할때 시카고를 경유하게 되어 도시를 둘러보고 시카고에 자리를 잡은 분들과 만나서 도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대호 (미시간 호수)에서 바라본 시카고 시내

오대호 (미시간 호수)에서 바라본 시카고 시내

2. 시카고

시카고는 다양한 양식과 형태의 건축물들이 밀집해있습니다. 1871년 대화재 (The Great Chicago Fire)로 인해 도시의 목조 건축물들이 대부분 멸실되었고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바둑판 모양으로 새롭게 도시계획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재건축시에 신규 빌딩 신축시에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도시의 주요 건축물들 모아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운타운은 더루프 (Loop)라고 부르고 있고 운하가 흐르고 있으며 운하는 29개의 개폐가 가능한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카고 대화재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공공) 건축물인 워터타워

시카고 대화재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공공) 건축물인 워터타워

시카고 시내 야경 (29개의 다리는 모두 다른 디자인이라고 한다)

시카고 시내 야경 (29개의 다리는 모두 다른 디자인이라고 한다)

3. West Loop

이 지역은 과거 낙후되었던 지역이었으나 구글이 이전하면서 신규 개발로 인해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난 지역입니다. 젊은 엔지니어들로 채워지고 서울의 성수동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글 시카고 사옥

구글 시카고 사옥

한산했던 West Loop 거리

한산했던 West Loop 거리

다만, 팬더믹과 시카고내 폭동으로 많은 리테일과 업무공간이 비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1층 리테일이 임차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일부에는 개발가능한 부지가 남아 있었습니다. 팬더믹이후 이 지역이 살아날지 궁금했습니다.

개발 가능한 부지1

개발 가능한 부지1

개발 가능한 부지2

개발 가능한 부지2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임차인을 찾는 공실들

4. 시카고 건축물 투어

시카고답게 건축물 투어가 여럿 있었는데 배를 타고 호수와 강을 지나면서 투어를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서울에도 멋진 건축물들이 많아 서울에도 유사한 투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상에서 건축가님이 도시와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선상에서 건축가님이 도시와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강에서 호수로 나갈때 수면의 차이를 맞추는 모습

강에서 호수로 나갈때 수면의 차이를 맞추는 모습